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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고구마를 더 좋아하는 서현의 매력



 

어제 소녀시대가 출연한 <달콤한 밤>은 ‘이상형 16강 월드컵’으로 진행되었다. 소녀시대 인원이 무려 9명이나 되다보니, 9명이 제일 많이 선택한 인물이 승자가 되어 올라가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소녀시대는 그동안 많은 예능 프로에 나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그녀들만의 귀엽고 솔직한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끼리 남자가 겹치지 않도록 이성을 사귀게 되면 서로 오픈한다던지, 서로 좋아하는 연예인이 다른 사람의 꿈에 나오면 삐친다는 그들의 말은 귀여운 그녀들의 매력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서로 좋아하는 이상형이 자연스럽게 오고가는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끈 소녀가 한명 있었다. 바로 서현이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서현은 이전부터 알려진대로 딱히 좋아하는 남성 연예인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멤버들이 드라마 등을 보면 꿈에 해당 연예인이 나오는 것과 달리, 서현은 ‘그냥 푹 잔다’는 멤버의 증언이 의외의 웃음을 주었다. ‘손발이 노래지고 있다’라고 다른 멤버들이 이야기할 만큼, 서현의 고구마에 대한 사랑은 대단했다.


 


항상 고구마를 끼고 다니면서 먹는 그녀는 다른 멤버들에게 예의상 고구마를 권하지만, 눈빛으론 ‘설마 이걸 먹겠어?’라는 의미심장함(?)을 담아보낸다고. 이런 서현의 이야기를 들은 패널들은 서현의 이상형은 ‘밥과 고구마를 잘 사주는 남자’일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효연은 거기에 한마디를 더 보탰다. 바로 ‘고구마 먹고 방귀 뀌어도 이해해주는 남자’라고.

 

남자에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던 서현은 송승헌 관련 이야기 에선 간만에 입을 뗐다. 시상식에 윤아와 함께 소녀시대 대표로 간 서현은 그곳에서 송승헌을 보았다고. 정말 빛이 날 만큼 멋졌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패널이 ‘송승헌? 고구마?’라고 하자 ‘고구마’라고 해, 고구마를 향한 일편단심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서현은 다른 멤버에 비해 말수가 적고 너무 순수해서 웃기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다. 허나 그 누구보다 음악에 관해선 욕심이 많고, 항상 4차원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캐릭터다.

 

아무래도 잦은 예능 출연 때문에 다소 식상해져가는 소녀시대에게 아직 자신의 매력을 채 발산하지 않은 서현은 효연과 더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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