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따뜻하게 멋내는 코디법 5가지
추운 날씨, 따뜻하게 멋내는 코디법 5가지
가슴까지 파고들어올 정도로 매섭운 바람이 분다. 칼바람에 창문은 정신없이 브레이크를 춰대고, 덜컹거리는 창문 사이로 빼곡이 고개를 들이미는 찬 기운이 방을 가득 매운다. 물론 창문이 좋으면 이런 문제는 없겠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옷 고르는데 더욱 고민이 많아졌다. 추운 날씨에 보온효과도 좋으면서 스타일도 살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기 때문이다. "여름 멋쟁이는 쪄죽고, 겨울 멋쟁이는 얼어죽는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왕이면 겨울 멋쟁이가 멋도 내면서 따뜻한 실속까지 챙긴다면 일석이조 아닐까.
겨울 멋쟁이의 추위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추운 날씨, 따뜻하면서 스타일은 살리는 방법 알아보자!
1. 추운 날씨 녹이는 따뜻한 컬러로
봄엔 새싹같은 그린색, 여름은 태양의 강렬함 레드나 시원한 블루, 가을에는 낙엽같은 브라운 계열 등 계절마다 상징적인 컬러 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계절의 대표적인 색상의 옷들을 가장 많이 입고 다닌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것을 찾는 것이 사람의 본능이다. 가을, 겨울 가장 인기 있는 컬러는 블랙과 같은 무채색 계열이지만 여기에 따뜻한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시켜 한층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열기는 사람에게 심리적으로 따뜻함을 줄 뿐 아니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준다.
난색계열의 대표적인 컬러로는 "레드"를 들수 있다. 도시적인 디자인에 레드를 사용하면 세련미를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레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다. "블랙"이 대유행하는 요즘 첫눈이 올때 "레드" 컬러 아이템과 매치해준다면 그 어떤 컬러의 매치보다 눈부실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아이리스>의 김태희가 입고나왔던 레드컬러 코트는 탁월한 선택 이었다고 할수 있다. 하얀 눈 덮인 언덕을 지날때 눈부시게 빛나던 빨간 코트, 그 색상이 블랙이나 브라운이었다면 로맨틱한 느낌은 훨씬 덜했을 것이다.
2. 속부터 든든하게
진정한 멋쟁이는 속옷을 잘 입는 사람이라고 했던 것처럼, 진정한 멋을 위해서라면 "내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꺼운 코트 하나 보다 속옷과 얇은 여러장의 옷들이 레이어드 되어졌을 때 더욱 따뜻할 뿐 아니라 레이어드의 스타일리쉬한 맛을 살릴 수 있다.
가을, 겨울이든 가장 평범하면서도 손이 많이 가는 것이 티셔츠다. 그러나 가장 평범하면서도 고르기도, 소화하기도 까다로운 것이 티셔츠라 할수 있다.
많은 티셔츠들 중에서 내 체형에 잘 맞는 티셔츠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몸매에 잘 맞고 자연스러운 S라인을 살려주는 티셔츠를 고르는 것이 좋고, 그 다음 고려해야할 사항은 넥라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 얼굴 크고 어깨가 좁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가을. 겨울 목까지 올라오는 라운드넥을 입으면 얼굴이 더 커 보인다. 이런 경우 넓은 넥라인이 잘 어울리며 얼굴이 길고 뾰족하면 가로로 넓은 보트넥, 얼굴이 네모지고 가로로 넓으면 V자로 넓게 패인 넥라인이 좋다.
티셔츠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얇고 슬림하며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다. 니트 가디건이나 조끼, 원피스 등에 받혀 입는 용도로도 활용도가 높고 겉옷과 잘 어울린다면 스트라이프도 활용도가 높다.
겨울철 가장 많이 입는 터틀넥의 경우 모든 여성들에게 두루 잘 어울리나 목이 짧은 경우 얼굴의 사이즈는 더욱 크게 만들어주는 낭패아이템이 될수 있다. 모든 옷에는 적임자가 있듯 이 터틀넥의 경우 목이 가늘고 길고 어깨가 좁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린다. 목이 짧은 경우, 슬퍼말자. 라운드티에 머플러를 둘러주면 스타일리쉬한 멋을 낼수 있으니.
받혀 입는 옷이 겉옷 보다 어두운 색이면 몸은 날씬해 보이고 어깨는 넓어보인다. 그와 반대로 받혀 입는 색이 밝을 경우, 가슴은 커보이고 어깨는 작아보이므로 가슴 부분을 극대화 하고픈 여성분들은 되도록 이너를 밝게 입는 것이 좋다.
3. 이너와 아우터 사이
이너를 잘 챙겨입어도 입고나면 아쉬운 느낌이 들기마련이다. 날씨가 추우면, 외투와 이너 사이에 하나 정도 더 입어주면 레이어드의 스타일리쉬한 멋과 함께 보온효과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이때 적격인 아이템이라 한다면 단연 조끼다. 계절에 따라 남녀 스타일에 따라 백만가지의 얼굴을 하는 것이 바로 베스트, 조끼라 할수 있다.
목이 길거나, 가슴이 작은 경우 : 조끼가 U자로 팬것이 좋다.
어깨가 넓은 경우 : 진동선이 목 안쪽으로 깊게 들어와 사선을 그린 것이 좋다.
어깨가 좁은 경우 : 진동선이 어깨점과 일치해 일자로 내려온 것이 좋다.
일자 몸매인 경우 : 조끼에 허리선이 들어간 경우 허리가 날씬해 보이고 가슴도 커 보인다.
허리가 긴 경우 : 골반보다 위로 올라간 디자인의 경우 허리가 짧아보이고 다리가 길어보인다.
조끼는 거의 모든 체형에도 잘 어울린다. 다만 조끼의 디자인이나 소재가 다양한 만큼 체형에 맞는 조끼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조끼는 넥라인과 진동선(팔둘레선)에 의해 입었을때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 [관련글] 예쁜몸매 만드는, '체형별' 스타일 비법 5가지 , 귀엽게 때론 섹시하게, 여심을 흔드는 퍼베스트 코디법
똑같은 조끼도 잠궈서, 혹은 열어서 입는 것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조끼를 선택할 시 자기 체형과 똑같이 생긴 조끼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일자몸매에 일자라인의 조끼를 입으면 몸이 사각형처럼 보일수 있기 때문이다. 어정쩡한 길이의 조끼나 헐렁하게 긴 조끼의 경우 벨트를 하면 허리선을 확실하게 볼륨감을 줄수 있을 뿐 아니라 다리가 길어보인다.
4. 추위에 용감해지는 아우터
추운날씨, 확실한 보온효과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라 한다면 니트, 재킷, 코트라 할수 있겠다.
니트의 포근함과 부드러움, 재킷의 든든함, 코트의 낭만. 이 3가지 아이템이라 한다면 무드별, 스타일별로 변신이 자유 자재로 가능하다.
날이 추워질수록 포근하고 따뜻한 것이 생각나기 마련. 그 대표적인 아이템이라 한다면 "니트"라 할수 있다. 어린시절 한창 실타래를 들고와 남자친구, 가족들을 줄 니트티셔츠나 목도리를 만들 뜨개질을 한창 했던 것이 생각난다. 한올 한올 정성스럽게 짜던 그 고운 손길들이 이제는 호랑이 담배 피던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니트가 더욱 따스하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다.
친근한 소재이지만, 니트는 극명하게 몸매를 드러내게 해 여자들이 니트를 입는데 있어서 멈칫 하게 만드는 장애 요소이기도 하다. 마르고 팔 다리가 김연아처럼 고운 여인들에겐 한 없이 아름다운 실루엣을 선사하지만 앉으면 뱃살 접히는 여인들에겐 니트의 두께만큼이나 살을 보태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니트를 입을 때 니트의 밑선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신축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 입었을때 골반에 오던 스웨터가 차츰 말려 올라가 배꼽티로 변신하는 경우도 있겠다. 니트를 선택할때는 처음 원하는 길이보다 약간 긴 것을 선택해 착용시, 세탁 후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의해야할 부위인 뱃살, 엉덩이, 허벅지 부분에 밑선이 위치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에 재킷은 니트는 가죽이나 모직 재킷으로 소재가 더욱 따뜻해진다. 니트와 혼합한 가죽재킷을 입어 보온효과를 높여주거나 모직의 따뜻함으로 겨울에도 재킷의 몸매를 살려주는 핏감을 맛볼수 있다.
가죽재킷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청바지나 레깅스다. 이것은 가죽재킷의 정석이나 다름없는 공식이지만 가죽재킷의 느낌과는 정반대의 여성스러운 아이템들을 매치시켜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봄처녀의 살랑 살랑 거리는 치마자락 같은 원피스나 축축 늘어나는 이너들도 잘 어울린다.
부츠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 가죽재킷이긴 하나 같은 소재의 가죽부츠는 어째 좀 심심해진다. 가죽 재킷이 반들반들 하다면 부츠는 스웨이드 소재 등으로 소재에 차이를 주는 것이 좋다. 색상은 가죽재킷과 같은 것을 하나 정도 넣는 것이 좋다. 가죽 재킷 하나만 튀면 통일감이 사라져 재킷만 유독 튀는 패션이 되기 마련이다.
재킷이 일자로 똑 떨어지는 경우는 부츠 컷 팬츠나 플레어스커트 처럼 아래로 살짝 퍼지는 하의가 좋고 스키니 진이나 펜슬 스커트 처럼 일자라인인 경우는 허리선이 들어간 재킷이 궁합이 잘 맞는다.
겨울 대표적인 아이템이라 한다면 코트라 할수 있다.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낙엽 뒹구는 거리를 걸으며 무드를 만끽하는 상상, 눈 쌓인 거리를 밝은 미소와 함께 거닐던 상상, 누구나 그 거리의 주인공을 생각 해보지 않았을까? 뜨거운 커피 한잔과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진 카페와도 환상 조화를 이룰 최고의 아이템이라 자부 할만 하겠다.
올 겨울 유난히 블랙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검은색 코트는 왠지 로맨스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눈 오는 날 눈부신 아이보리나 춥고 칙칙한 거리에서 핑크나 바이올렛 컬러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설래는 데이트 현장이라면 이런 매력적인 모습에 안 넘어갈 남자 있을까?
연말 모임이나 파티가 많아지는 때에 입기 좋은 것이 이브닝 코트다. 본래 드레스 위에 입는 코트를 말하는데 하나만 입으면 원피스처럼 보일만큼 드레시한 디자인이다. 옷의 실루엣을 망치지 않도록 얇고 가볍게 되어 있고 노출이 심한 원피스 위에 걸치면 우아한 느낌을 줄수 있다. 입기도 벗기도 애매모호한 자리에서 자칫 코트를 입자니 둔해보이고 벗을 수 없는 난감한 상태라면 이브닝 코트의 경우 보기에도 품격있고 입어서 간편한 코트라 연말 모임에 딱이라 할수 있겠다.
5. 따뜻한 멋, 소품으로
가을 외투에 비슷한 느낌의 옷을 받혀 입는건, 옷 입기에 겁을 내거나 무모한 도전을 싫어하는 경우, 누구나 하는 코디법이라 할수 있다. 심플한 것이 좋아~ 우리 사랑 그냥 이대로~ 라 한다면 굳이 변화를 권할 이유가 없겠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아이템들을 매치하거나 소매를 걷어 올리는 것 등으로 스타일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든든한 외투와 함께 확실한 보온효과와 스타일리쉬한 멋을 보장하는 것이 있다라면 단연 "머플러&워머". 컬러감 있는 스카프는 일교차가 심한 요즘 목을 감싸줘 보온효과를 준다. 목과 팔, 발목 등 추위에 노출되기 쉬운 부분에 워머를 덧입어 보온효과와 스타일리쉬한 멋을 줄수 있다. 목에 워머를 한 경우, 허리부분이 휑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워머의 컬러나 하의와 비슷한 컬러의 가는 벨트를 허리에 메어주는 것이 좋다.
옷과 패션소품들을 코디할 때, 색감을 매치시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외투와 구두, 외투와 스카프, 외투와 가방 등 적어도 두 가지는 같은 색으로 맞혀주는 것이 좋다. 과감한 레드자켓에 도전 한다면 립스틱이나 구두의 색상을 빨간색으로 맞혀주는 식으로 매치시키면 되겠다.
추운 날씨, 확실한 보온효과를 보장하는 것이라면 머니 머니해도 이것이 제일이로다~






역시 마지막이 가장 따뜻하겠죠? ㅜㅜ
얼마나 따뜻하겠어요 ㅋㅋㅋ^*^